"등산객 도시락 배달까지"...국립공원 '상생 서비스'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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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탐방객 편의 확대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 서비스로 탐방객 편의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하고 있습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역 도시락업체와 태백시니어클럽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원 방문객에게 도시락 배달, 야영장 침구 대여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무소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등산객 도시락 주문을 받고 지역 업체가 배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에만 2개 업체가 천500개를 판매했으며, 태백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하늘전망대 안내업무로 21개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소도야영장에 세탁설비를 무상 제공해 침구류 세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시장형 일자리 13개를 추가 창출했습니다.
오는 7월부터는 태백산민박촌에서 즉석라면과 커피 자판기까지 운영해 숙박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국립공원은 자연 속에 머물면서 즐기는 곳"이라며 "도심과 달라 불편한 틈새 서비스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해 해결하는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출처 : 불교방송, 장채리 기자,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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