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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창업, 서울시가 돕는다...입주공간부터 투자 연계까지 ‘통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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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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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울시가 창업을 준비하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중장년층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입주공간 확대는 물론,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제2의 창업 전성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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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멘토링. 사진=경남도청 제공


창업 전 주기 통합지원체계 가동

서울시는 중장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통합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종합진단, 맞춤형 컨설팅, 창업교육, 투자 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창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실제 이용률은 10.2%에 그쳤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인 정책 설계와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부·중부·남부·북부의 4개 권역 캠퍼스 내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종합 진단을 실시하고, 사업계획 수립부터 기술 검증, 마케팅 전략 수립, IR 피칭 역량 강화까지 전방위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중장년층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민간 파트너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도 마련했다. 신한라이프와 협력해 개최하는 IR 피칭 기반 ‘모의 투자대회 데모데이’는 올해 총 2회 개최되며, 우수팀에게는 투자 상담 및 자료 보완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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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DALL-E


창업 초기 부담 줄이는 실질 서비스 확대

중장년 예비 창업자들이 겪는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는 창업 초기 비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는 법무·세무·회계·노무·AI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지원과 협업 툴 구독, 법원 등기 대행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책도 마련했다.

특히 입주 수요가 높은 마포 중부캠퍼스는 공유사무공간을 기존 29석에서 36석으로 확장하고, 캠퍼스별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재정비에도 나섰다.

서울시는 2025년 하반기에 공유사무실 입주기업을 두 차례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며, 대상은 40세 이상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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