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일자리] 서울시립대, ‘세무·회계·데이터분석’ 무료교육...총장·시장 수료증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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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역량 강화와 진로 재설정 프로그램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중장년층의 직무 전환과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세무·회계·데이터분석 Skill Up’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이 과정은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 및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의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40~60대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실무형 정규 강좌와 진로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전임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나노디그리 과정으로 실무 경쟁력 강화

정규 강좌는 총 4개 과정으로, △기업경영을 위한 회계 이해 △중소사업자를 위한 세금 이해 △파이썬 기반 데이터 분석 입문 △데이터 과학의 기초와 구현 등 회계·세무 및 데이터 분석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과정은 총 15회차로 구성되며, 전 과정을 이수하면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 수여하는 ‘나노디그리’를 받을 수 있다.

정규 강의 외에도 중장년층의 진로 재설정을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창업학 특강 △알기 쉬운 경제학 △역량기반 경력설계 등 실용성과 실천성을 갖춘 단기 과정으로 구성돼, 학습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세무·회계·데이터분석 Skill Up

수강료 전액 무료...서울시장·총장 공동 명의 수료증 수여

모든 과정은 서울시의 전액 지원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료 조건은 출석률 75% 이상이며, 수료자에게는 서울시장과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위한 실무형 맞춤 커리큘럼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커리큘럼과 신청 방법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내 ‘서울시민대학-서울마이칼리지’ 수강 신청 페이지 및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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