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교육] 부천시, 신중년 위한 ‘노후준비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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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부천시가 50~60대 신중년 세대의 체계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19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부천시 신중년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삶의 후반기를 보다 건강하고 풍요롭게 설계하려는 신중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강의 형식이 아닌, 수강생이 직접 자신의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변화와 실행력을 유도한다.
교육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생활의 핵심 영역 4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 5명이 초빙된다. 수강생들은 은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불안, 건강관리의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에 대비하는 실용적인 지식과 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교육과정에는 ‘노후준비 진단지’ 작성이 포함돼 있어, 각 수강생이 자신의 준비 상태를 점검한 뒤 부족한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신중년층이 막연한 노후 불안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신중년 세대에게 삶의 전환점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신중년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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