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창업에 날개를'…영주시, 예비 창업자 최대 1000만원 지원 > 보도자료

• 목록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경북 영주시가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함께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주시는 5월 30일까지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사업자(연 매출 1억 5000만 원 이하)다. 최대 4인까지 팀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팀원이 중장년층이면서 영주 시민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간평가와 성과 발표회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 점검과 피드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은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창업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정착을 유도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지=DALL-E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5.05.20

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보도자료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이모작뉴스(http://www.emoza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