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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학교 조리실무사 정년 전 퇴직·입사 반년 내 퇴사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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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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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절반 상당 정년 전 퇴직…고강도 노동·저임금 등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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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본관

[경남도교육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지역 학교 조리실무사 절반 상당은 정년을 채우지 못하거나, 입사 6개월 내 조기 퇴직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도내 학교 조리실무자 전체 퇴직자 248명 중 정년을 채우지 않은 퇴직자는 108명(43.5%), 2023년에는 퇴직자 258명 중 125명(48.4%)이 정년 전 퇴직했다.

지난해에는 11월 기준 216명의 전체 퇴직자 중 103명(47.7%)이 정년을 채우지 않았다.

이러한 정년 전 퇴직은 2024년 기준 전국 급식 조리실무사 정년 전 퇴직률(60.4%)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다만 구체적인 근속 연수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6개월 이내 퇴사한 조기 퇴직자 비율도 증가세다.

2022년 상반기 입사자 206명 중 22명(10.6%)이 6개월 내 퇴사했고, 퇴사자 중 절반이 넘는 12명은 입사 3개월 이내였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161명이 입사해 16명(9.9%)이 6개월 내 퇴사했다.

2023년에는 272명이 입사해 32명(11.&%)이, 지난해에는 상반기 입사자 118명 중 19명(16.1%)이 6개월도 안 돼 조리실무사직을 그만뒀다.

정확한 조기 퇴직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고강도 노동과 저임금, 과중한 업무, 주거지에서 벗어난 인사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조리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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