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장년 채용박람회’...34개 기업, 400명 채용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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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인천시가 중장년층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4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인천 중장년 채용박람회’는 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시리즈의 첫 행사이다. 인천시는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테크노파크,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인천중장년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현장 면접 400여 명 채용...이력서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풍성

이번 행사에는 총 34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400여 명의 구직자를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지를 제공한다.

또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이 더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의 채용 공고와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장년 채용박람회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실제 면접에 참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장년 고용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상설 채용박람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현장 채용 중심의 다양한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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