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일자리] 천안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모집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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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충남 천안시가 퇴직 이후에도 사회적 역할을 찾고자 하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25년에도 참여자 40명과 활동 기관을 연중 모집하며,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은퇴 또는 퇴직 이후의 신중년들이 지역 내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에 참여해 교육, 행정지원, 상담 및 멘토링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외국어, 재무·회계·금융, 법률·법무,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등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직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천안 시민 중 3년 이상 관련 경력을 보유했거나 관련 자격증을 가진 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천안 지역 내 비영리법인,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기관, 고용노동부 승인 행정기관 등으로, 사업에 참여할 경우 별도의 인건비 부담 없이 양질의 인적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대가로 소정의 활동 실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31명의 신중년이 작은도서관, 천안YMCA 등 11개 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은 여전히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신중년에게는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천안시 사회적경제과 또는 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 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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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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