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막는다'…경기도, 하천·계곡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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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86곳을 대상으로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 배치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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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올해 추진할 물놀이 안전 대책은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현장 점검 강화, 안전 홍보 및 교육 등이다.
도는 훼손된 구명조끼 및 노후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다음 달까지 정비하고 성수기인 6∼8월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지역 물놀이 관리지역은 남양주, 포천, 양평,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 하천과 계곡 86곳이다.
물놀이 성수기에는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사고 발생 때 신속히 대응하고 시군과 협력해 지역별 전담 관리자를 지정, 매주 2곳 이상 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양영훈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은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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